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지사장·안성기)는 3일 주안산단 입주기업,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부소방서에서 준비한 '봄철 해빙기 사고유형 및 대처방안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산단 내 다발사고에 관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매월 4일로 정해진 '안전점검의 날' 참여를 독려하는 '산업단지 안전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안 지사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결국 큰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산단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안전수칙과 점검을 철저하게 지켜 365일 사고 없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