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프리드먼 시장 일행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파주시 관내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 생산업체인 (주)이지라이팅사를 방문, LED가로등 제품 생산 라인을 확인하고 수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글렌데일시는 수은 가로등 1만8천여개를 LED 가로등으로의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매우 많다"면서 "경제협력 등 양 도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라 시장은 "파주 기업체의 LED 가로등 제품을 글렌데일시에 설치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