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나근형)은 연평초·중·고교(교장·김병문)를 방문한 나 교육감이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새로 정비한 교내 대피소 등을 둘러봤다고 10일 밝혔다.

나 교육감은 평소 도서관으로 쓰다 위급 상황 시 대피소로 활용하는 교내 '북카페'를 살펴보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희생당한 장병들을 추모했다. 연평초·중·고교는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학습에 필요한 태블릿 PC와 온라인 화상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