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내 선도하나로마트, RPC, 축협 등 유통시설 담당자들이 12일 한자리에 모여 경기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대해 논의를 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정연호)는 12일 평택물류센터에서 관내 선도하나로마트(중대형 규모를 가진 마트 52개소) 점장 및 경기도 RPC장장(21개소)과 중앙회 연합사업단, 가공공장운영조합, 인삼조합, 축협 등 유통관련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산지와 소비지 조합간의 소통을 통해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기하고 각 사업부문의 활발한 정보교류로 경기도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지유통본부의 도매 사업단과 마트사업분사 마케팅부 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고갔다. 또 하나로마트를 통한 경기 농산물 취급 확대방안 분임 토의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연호 본부장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농협이 앞서가기 위해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매장대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한편,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농협이 되기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