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야구위원회(위원장·최무영)는 지난 14일 하남시 미사리 선동 야구장에서 83개 클럽 1천8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하남 '미사리강변리그'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다음달까지 팀당 14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교범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야구의 활기찬 호흡은 하남시의 역동적인 발전상과 일치한다"며 "하남시가 야구동호인들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치러지는 선동 야구장은 지난해 11월 야구장 3면으로 조성됐으며 시는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면을 추가해 비구방지 펜스 및 선수대기실 등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하남/임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