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진인근)은 14일 지역내 장애우 60명을 초청하여 직접 만든 자장면을 대접하는 이색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장면을 테마로 하는 4월 14일 블랙데이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구장애인복지관 및 인천제2교회 한마음 자장면봉사단과 함께 인천세관 구내식당에서 진행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자장면 나눔 외에도 이날 함께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탐지견 시범을 비롯, 가짜 상품 전시장 관람 등의 다채로운 세관체험행사를 가졌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