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1회 추경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태천(본오1·2동·반월동·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이번 추경에서 560여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 의원을, 간사에 박은경(와동·선부3동)의원을 선출했다.

윤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 안건들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심사한 후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윤 위원장은 "시의 재정 형편이 좋지않은 상황에서 예결위원장직을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있어 내실있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