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이해와 유대감 강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주차구역 지키기, 나눔마당 행사, 장애인 편의시설 삽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지난 19~20일 양일간 개최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지키기 행사'에서는 고객들에게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적극 홍보해 일반인들의 인식을 바로 잡았다. 또 나눔마당 'Coffee free day'에서는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에게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죽전휴게소 최훈 소장은 "바쁜 사회 속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무관심으로 점점 많은 이들이 소외되고 있다"며 "죽전휴게소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작은 행사로, 일반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베푸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