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오후 3시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신동웅 공단 에너지협력이사와 김성렬 경기도 부지사, 고붕주 도교육청 부교육감, 이상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상임회장, 그린스쿨 선정 50개교 대표 및 그린컨설턴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그린컨설턴트 발대식'을 가졌다.

그린컨설턴트는 도내 초·중·고교 건물이 참여하는 그린 스쿨과 일반 가정집이 참여하는 그린 홈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공간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진단을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발대식에서는 '그린 홈 컨설턴트' 및 '그린스쿨 컨설턴트' 위촉과 함께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절약 실천과 녹색생활문화 정착기반을 마련키 위한 '그린스쿨 협약'도 체결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그린 컨설턴트 양성, 학생·교직원 대상의 에너지·기후변화 체험교육, 건물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등이 추진되며 활동 학교에는 그린 스쿨 인증 및 우수학교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윤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