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볕뉘'는 '그늘진 곳에 미치는 조그마한 햇볕의 기운'이란 뜻의 순 우리말로, 지금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지만 무한돌봄 SOS센터와 민간사회복지기관의 협력으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희망볕뉘'는 '무한돌봄 SOS센터'설립후 2년동안의 우수 사례와 민간협력기관 소개, 무한돌봄 SOS센터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장애인시설 입소후 의왕시로 전입온 지적장애인의 부적응, 가정폭력·알코올 중독으로 가정해체 위험해 놓인 이웃, 사업 실패로 인해 노숙생활을 하는 가장, 정신적인 어려움을 딛고 양육과 창업에 성공한 모자가정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과 이웃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현장의 이야기들도 함께 담고 있다.
이밖에 무한돌봄SOS센터 센터장을 비롯 센터와 네트워크팀 종사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겪었던 이야기들도 실었다.
의왕/이석철·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