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집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송도IBD 집들이 지원 프로그램'이 인기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송도IBD내 아파트인 더샵 퍼스트월드, 더샵 하버뷰, 더샵 센트럴파크, 더샵 엑스포, 푸르지오 하버뷰 등의 입주민을 위해 만든 집들이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3월 시즌2를 시작했다.

NSIC는 지난해 12월까지 시즌1을 진행해 주1회 집들이를 지원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초대할 인원과 모임의 성격, 사연 등을 담아 이메일(sdhomeparty@gmail.com)이나 송도IBD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doibd)을 통해 신청하면 매주 1개 팀을 선정해 집들이를 열어준다. 아직 집들이를 하지않는 입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NSIC는 입주민과 1대1 미팅을 진행해 맞춤형 집들이 프로그램을 계획해 준다.

한식·양식·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고를 수 있고, 도예체험이나 슈가크래프트·플라워데코·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손님과 함께 즐기고 싶은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입주민이 원하면 체험 프로그램 외에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콤팩스마트시티, 인천대교 기념관 등 송도내 핫플레이스 투어 기회도 마련해 준다.

입주민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이 설계된 덕분에 집들이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한 이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송도IBD 공식 페이스북에는 집들이와 할머니 생신 잔치를 겸해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었다는 후기, 오랜만의 대학동기 모임을 집들이로 대신했다는 사연 등이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NSIC는 "더많은 입주민들이 집들이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도록 노력중"이라며 "특별히 참여 제한을 두지않아서 각기 사연, 상황에 따라 재미있는 집들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