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이틀째를 맞은 31일 해양산업과 관련된 국제급 콘퍼런스가 개최되고, 안산 탄도항 행사장에서는 바다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잇따랐다. ┃관련기사 18면
이날 전시장B 내 콘퍼런스존에서 열린 '2012 아시아해양콘퍼런스(Asia Marine Conference)'에서는 1967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해양산업협의회(ICOMIA)의 토니 라이스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토니 라이스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 경기국제보트쇼 자문관인 마이크 데렛 MD MARINE 대표이사, 알리스테어 머레이 AIMEX 회장, 데이비드 바로우 Barrow International 사장, 김천중 용인대학교 크루즈&요트마리나 연구소 소장 등 국내외 해양레저전문가가 대거 참여, 해양레저 동향과 해양레저보트 전문기술, 마리나 관리·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콘퍼런스는 전곡항을 대한민국 해양레저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중요한 자리"라며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알찬 해양레저산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체험 행사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보트쇼를 빛냈다. 행사장 입구에 있는 실내전시관에는 저가형 보트부터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럭셔리 요트까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보트 걸이 인기를 끌었다.
/최해민기자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이틀째 '바다의 날' 기념식·콘퍼런스
입력 2012-06-01 00:04
지면 아이콘
지면
ⓘ
2012-06-01 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관련기사
-
英 이안 윌리엄스팀 '순풍에 돛'
20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