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김진묵)는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22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영(34회) 이천시의회의장, 봉재승(34회) 부발농협 조합장, 김용회(32회) 농협이천시지부장 등 동문들을 비롯해 각계 기관단체장, 동문 7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김진묵 총동문회장은 "지역에서 부발초 동문이란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질 수 있도록 동문회와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동문과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으자"며 동문간 화합을 강조했다.

이날 동문들은 축구와 배구, 피구, 제기차기 등의 경기에 목소리를 높이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대회를 즐겼다. 또한 모처럼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과 함께 한목소리로 교가를 부르고 열띤 응원전을 겨루는 등 '한마당 어울림축제'로 펼쳐졌다.

이천/심재호·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