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농촌 소도시 학교인 죽산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적극 받아들여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 '토요방과후교실'과 '지역연계 토요방과후교실'을 연계시켜 '희망을 안고 신나게 꿈꾸는 교육 프로젝트'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꿈꾸는 교육프로젝트'는 예술·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재 전교생 3분의 2 수준인 130여명이 매주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 참여 학생들이 늘고 있다.
토요 프로그램은 레인보우 창의교실, 테니스교실, 팀웰빙교실, 배드민턴교실 등을 운영,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고 운동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놀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앙하게 운영된다. 특히 각종 특기·적성 프로그램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연계 토요방과후교실'은 도서관참여 창의독서프로그램, 기타교실, 서예교실 등 학교 밖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 밖에 공교육 위상 제고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교사들로 강사진을 구성, 창의수학교실과 논리독서교실, 맞춤형 공부방을 운영하고 교과학습 보충을 위한 디딤돌반도 최근 개설해 운영중이다.
안성/이명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