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황규철)는 지난 20일 인천시 부개동에서 발생한 빌라 화재로 노인정에서 생활하는 피해주민 29명(10세대)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을 21일 실시했다.

인천지사는 이날 쌀 10㎏과 구호물자, 활동복, 부식세트 등의 구호물자를 이재민들에게 나눠주고 현장 복구 활동에도 참여했다.

황 회장은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구호품을 전달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