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김광래 상임감사위원이 최근 지사 순회 및 신입사원 특강을 통해 청렴기업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김 감사위원은 '기업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청렴기업 만들기'에 초점을 두고, 지난 4월 5일 취임 이후 전국 15개 지사 순회를 통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반부패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입사원들의 연수현장을 방문해 입사 축하와 함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김 감사위원은 신입 직원들에게 "지금 마음속에 품고 있는 초심을 잊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 회사 발전을 위함은 물론 개개인 모두가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컨설팅 감사, 감사정보시스템 운영 등 선진감사체계를 설명했다. 향후 업무수행 시 윤리적 판단 기준이 되는 '임직원 행동강령'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직원들의 직접 상담창구인 '감사 대화방'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0년 종합청렴도 측정 이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3회 국민신문고 대상 부패방지부문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성남/김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