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도부터 소외·취약계층의 노후주택 개량을 위해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하고 있는 지적공사는 임씨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100만원 가량이 소요되는 지적경계복원측량'을 무료로 해줬다.
권혁진 경기도본부장은 "지자체나 공익(봉사)단체에서 추진하는 소외·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나눔측량'을 적극 지원해 지역 친화적인 기업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공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트라피앙 안창에서 무주택자 3가족에게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펼쳐 기증했으며, 측량기술도 전수해 재능기부도 병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안산/김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