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환경미화원과 함께 2일 안양 범계역 일대에서 청소 현장체험을 벌였다.

이날 오전 6시 최 시장과 간부급 공무원,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등은 환경미화원과 함께 가로청소 현장체험을 범계역 일대 로데오거리에서 가졌다.

취임 2주년을 청소체험으로 시작한 최 시장은 "유흥업소가 밀집돼 타 지역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다 특히 전단지가 바닥에 휘날려 청소하기 매우 힘들 것 같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힘든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과의 소통시간을 늘려나가겠다"고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며 조찬을 함께 했다.

안양/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