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부문 현장상담에 나선 김재수(왼쪽에서 두번째)사장과 기업지원단 등이 생산공장에서 술밥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김재수, 이하 aT)는 5일 가평군 하면 막걸리 제조업체인 (주)우리술(사장·박성기)을 찾아 '제1차 K-Food 기업지원단 연계, 현장기동상담회'를 개최했다.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김재수 사장과 aT 관계자를 비롯해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 최민성 가평군 부군수, 기업지원단, 우리술 관계자, 가평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재수 사장은 "aT에서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계·협회·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Food 기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aT는 보다 체감도 높은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현장상담기동반'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기업상담, 진단, 처방,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시스템화하여 지원하는 기업종합진단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소식품외식기업에 진정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성기 사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문제 제기가 있어야 한다"며 "경영·기술·수출 등 (주)우리술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며 현장상담에 적극성을 보였다.

가평/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