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콜은 U-17, U-19 대표를 거친 알바니아의 유망주로 U-21 대표로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17세의 나이에 알바니아의 베사 클럽에서 프로에 데뷔한 소콜은 2010~2011 시즌 18경기에 나서 6득점을 올렸으며 2011~2012 시즌에는 티라나 클럽에 임대돼 6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
키 185㎝, 몸무게 84㎏의 소콜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로 양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패싱력도 좋아서 셰도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도 맡을 수 있다.
인천 관계자는 "빠울로에 이어 소콜의 영입으로 김봉길 감독의 공격축구에 파괴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