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이재영)가 25일 성남 분당 KT본사에서 KT를 비롯한 노사협의체(UCC·Union Corporate Committee)의 각 사 노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UCC 임시총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UCC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KT,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분당서울대병원이 기업간 노사가 손잡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한 UCC는 5개 회원사로 확대됐다.

UCC는 회원사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참여한 공동의장 형태로 운영되며 ▲회원사 연대의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시너지 극대화 ▲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을 통한 신노사문화 확산 ▲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한 노사관계 안정화와 회원사간 결속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승학 경기도시공사 노조위원장은 "UCC가 그동안의 활동에 더해 지역에 적합한 우수 모델의 발굴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신규 회원사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