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광주 광남중학교 볼링부가 우승기 및 우승트로피 봉납식을 위해 7일 광주시청을 찾았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대회 참가학생을 비롯 조억동 광주시장, 이봉춘 체육회 상임부회장, 이미자 광남중학교 교장, 박희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영훈 볼링협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볼링협회에서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광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볼링 꿈나무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울산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승래·한재현·박건하·유진석 선수가 중등부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승래 선수가 개인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