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들을 맞은 이교범 하남시장은 이들을 격려하고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천현초교 축구부는 이달초 화천군에서 4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화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1부에서 서울 신정초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5학년 서요셉 군은 최우수선수상 및 최다득점상, 같은 학년 권승비 군은 최다도움상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의 명예를 드높였다.
아울러 지난 1~3일 열린 '제33회 문화체육장관배 전국육상대회'에서 400m계주 1위를 차지한 동부중 3학년 우미숙양과 1천500m에서 2위의 성적을 올린 남한고 3학년 김영지 양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
한편 하남시는 초·중·고 11개교 16개 운동부에 연 3천87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남/임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