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전거 문화탐사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인솔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첫째날은 출정식을 시작으로 경안천습지생태공원·팔당댐·두물머리 등을 답사했다. 둘째날에는 유명산고개·여주보·신륵사를 견학하고, 셋째날 191㎞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에 탄소 절감 캠페인 깃발을 부착,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과 체험수기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의제21 관계자는 "폭염으로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