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가 오는 17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올시즌 세 번째 'W클럽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W클럽 데이'는 W클럽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그라운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선 W클럽 회원들에게 덕아웃 훈련관람, 배트걸-배트보이 체험 프로그램, 투수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 오후 3시30분부터 30분간 회원 15명에게 덕아웃에서 선수단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W클럽 회원 9명이 당일 경기의 한 이닝씩 배트걸 또는 배트보이 업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 종료 후에는 당일 문학구장을 방문한 W클럽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포토타임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