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박해진)은 최근 1촌1사 자매결연 마을인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1리 농가를 찾아 여름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고구마 수확 포장작업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고구마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바빠진 선읍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고, 도농 교류 활성화 및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경기신보 직원들은 고구마 밭에서 300여 박스의 고구마를 수확하고, 선읍리 마을 주변 환경 정리 및 쓰레기 수거로 자매마을 방문 일정을 마쳤다.

박해진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농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 2004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파주, 이천, 고양, 안성, 가평 등 9개 지역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마을과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해 농촌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