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은 고구마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바빠진 선읍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고, 도농 교류 활성화 및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경기신보 직원들은 고구마 밭에서 300여 박스의 고구마를 수확하고, 선읍리 마을 주변 환경 정리 및 쓰레기 수거로 자매마을 방문 일정을 마쳤다.
박해진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농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 2004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파주, 이천, 고양, 안성, 가평 등 9개 지역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마을과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해 농촌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