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사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이 참여한 이날 MOU는 경기 발(發) 만화영화 발전과 문화 마케팅을 위한 프로모션을 위해 기획됐다.
국내 최대, 유일의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3층 4D상영관 앞에서 진행된 MOU에는 이강범 경인일보 상무이사와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윤혜숙 (주)고구미 대표이사, 정윤철 (주)스튜디오B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MOU체결로 (주)고구미와 (주)스튜디오B는 자체 기술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인 '달똥 달똥 달똥빵' 콘텐츠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경인일보사는 홍보 프로모션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정보 및 홍보 네트워크를 각각 전담하게 된다.
경인일보사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고구미, (주)스튜디오B는 앞으로 경기·인천을 비롯해 국내 주요 3D상영관에서 4D애니메이션인 '달똥 달똥 달똥빵' 순회시사회 등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순수기술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달똥 달똥 달똥빵'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기업인 (주)고구미와 (주)스튜디오B가 지난 2011년 제작한 4D애니메이션으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지원하는 3D입체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MOU 체결식 후 박물관 4D상영관에서 열린 '달똥 달똥 달똥빵 VIP 시사회'에는 염종현·신종철 경기도의원과 애니메이션 '하얀마음 백구'의 이정호 PD, 3D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삼지애니메이션 윤상철 부사장 등이 만화축제에 참가한 세계어린이들과 함께 참석, 애니메이션으로 동심의 세계를 체험했다.
부천/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