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금융산업노조 인천지역본부 등이 태풍 피해 지역 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태풍 피해가 심각한 계양구 동양동과 남동구 수산동 등에서 이틀간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폈다. 연이은 태풍으로 동양동은 하우스 8동이 전부 망가져 철거 작업이 시급했고, 수산동 배 농가는 과수와 낙과 피해 면적이 80㏊에 달하는 등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