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모범적인 중고생자원봉사자를 발굴해 그 사례를 전파, 바람직한 중고생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진행돼 오고 있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한유진양은 교육정보나눔사이트 '솔모네 집'을 개설하고 매일 블로그를 통해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해 685만명 이상의 방문자와 7천명의 고정독자를 가진 파워블로거다. 또 방문자들의 기부 등을 통해 2명의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로 기부하기도 했다. 한유진양은 한국을 대표하는 친선대사 자격으로 2013년 5월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혁범군은 요양원 텃밭을 가꿔 시설에 유기농채소를 제공했고 임선정양은 유기된 장애아동을 돌보는 시설에서 어린이들을 보살피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손병옥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미래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