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이경순)는 지난 12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에 걸쳐 성폭력, 범죄 총력 대응을 위해 민·관·경이 합심, 이천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광희 시의회의장, 하열우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홍기 이천세무서장, 배덕곤 이천소방서장, 김용희 이천농협지부장 등 기관장과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협의회원, 자율방범대,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순찰활동은 창전파출소를 출발해 유흥가 밀집지역인 중앙로를 거쳐 취약공원을 1권역, 자체 방범시설이 취약한 주택밀집지역·원룸지역을 2권역으로 지정해 동시에 순찰했다. 한편 이천경찰서는 지난 5일 개최한 지역치안협의회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협의해 특별방범활동기간(9월3일~10월3일)중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16개 1천340명)는 매주 월·수·금요일에, 각급 사회단체는 매주 화·목·토요일에 공원주변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천/심재호·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