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자원봉사단이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2 제3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 자원봉사단은 창사 이래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현재 507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노력 봉사는 물론 인천공항 인근 도서지역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해외 나눔활동도 펼쳐 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인천공항공사 정주환(44)씨는 "공공의 손길이 닿기 힘든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차흥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