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이건식) 훈련생들이 최근 열린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9명이 무더기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전국 최고를 뽑는 장애인 기능대회에서 개발원은 양동화(기계), 박정호(전자), 신형열(인쇄), 이재광(청각특화)씨 등 4명이 금메달을, 김동관(기계), 이송지(인쇄)씨 등 2명이 동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전병규(전자)씨 등 3명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귀금속 공예 등 32개 직종 분야에 364명의 선수단들이 출전해 지난 17~20일까지 인천시에서 열렸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