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가 건강한 가정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시민 생활원예 공개강좌. 사진은 상반기 공개강좌 모습.

"실내공기정화 식물로 환절기 건강한 가정을 만드세요."

파주시는 환절기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공개강좌를 갖는다.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강좌는 환절기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 주는 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고, 또 다양한 식물로 실내인테리어 장식을 해보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파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paju.go.kr)를 통해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시는 또 직장인을 위해 야간 생활원예 교육강좌도 연다.

다음달 9일부터 11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야간 생활원예강좌에서는 겨울철 실내식물 관리요령, 원예식물의 특성 및 실내정원을 만드는 방법 등 기초부터 응용까지 생활원예 과정을 총망라했다.

특히 숯을 이용한 미니정원, 식물로 실내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액자가드닝, 겨울철 건조한 실내의 습도 조절을 위한 워터가드닝, 다양한 식물로 실내를 꾸미는 미니 홈가드닝 등 참가자가 직접 흙과 식물을 만지고 가꿀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의:(031)940-4802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은 여유로움과 휴식을 준다"며 "시민들이 집안에서 식물을 가꾸게 되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