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공기정화 식물로 환절기 건강한 가정을 만드세요."
파주시는 환절기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공개강좌를 갖는다.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강좌는 환절기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 주는 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고, 또 다양한 식물로 실내인테리어 장식을 해보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파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paju.go.kr)를 통해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시는 또 직장인을 위해 야간 생활원예 교육강좌도 연다.
다음달 9일부터 11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야간 생활원예강좌에서는 겨울철 실내식물 관리요령, 원예식물의 특성 및 실내정원을 만드는 방법 등 기초부터 응용까지 생활원예 과정을 총망라했다.
특히 숯을 이용한 미니정원, 식물로 실내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액자가드닝, 겨울철 건조한 실내의 습도 조절을 위한 워터가드닝, 다양한 식물로 실내를 꾸미는 미니 홈가드닝 등 참가자가 직접 흙과 식물을 만지고 가꿀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의:(031)940-4802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은 여유로움과 휴식을 준다"며 "시민들이 집안에서 식물을 가꾸게 되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