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김규성)은 지난 7일 남한산성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과 지난 상반기 체결한 남한산성 스토리텔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문화재 탐방, 곤룡포 만들기 체험, 곤룡포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최민지(탄벌초 5) 학생은 "우리 역사, 문화, 우리의 것에 대해 많이 배우고 체험해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