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용정초등학교 은율탈춤부가 지난 6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한국가면극연구회와 의정부예술의전당 등이 공동주최한 '전국 청소년 탈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은율탈춤 전수학교로 지정된 용정초등학교는 학교특색사업으로 전교생이 은율탈춤 기본춤사위를 익혀 전통의 얼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아리활동으로 은율탈춤부는 매년 전국 청소년 탈춤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인천평생학습축제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고, 2009년과 2010년 열린 전국 청소년 탈춤대회에서는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