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농협(조합장·김종기)이 어린이 영어교실과 직업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등 꿈나무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신갈농협은 지난달 2일부터 21일까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소재 신갈농협 체험학습장에서 700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ㆍ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수확과 갯벌 생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고, 체험학습을 하는 동안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환한 웃음과 즐거움 속에 수확의 기쁨을 경험했다.

신갈농협은 또 꿈나무들을 위한 어린이 영어교실 및 어린이 직업체험, NH유소년 축구대회, 도서관 도서기탁, 지역학교 발전을 위한 상생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그외 주민을 위한 여성대학 운영, NH농협컵대회, 자전거 캠페인, 실버 봉사단 등 차별화된 사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기흥구의 색다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종기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농협이 지역사회의 구심축이 돼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참된 가치와 행복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