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은 최근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지적장애우 선수 3명과 가족 등을 맞아 축하와 격려를 했다.
지적장애인의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 제공과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토록 하기 위한 스페셜올림픽은 내년 1월 29일부터 평창에서 개최된다.
이들 3명의 출전선수는 지역 내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2009년부터 특수체육활동을 통해 재활치료를 받아온 지적장애 청소년들로, 정재용 특수체육교사의 지도로 국내 각종 대회에도 출전, 금·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장애에 굴하지 않고 스포츠를 통해 자신과 가족 나아가 군포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부상없이 평창 대회를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