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시티가 수원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 꿈쟁이학교 축구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꿈쟁이학교 축구아카데미 교실은 삼성디지털시티가 축구 전문기관인 수원블루윙즈축구단에 위탁해 지난 9월부터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학생 40여명(초등 4~6학년)과 수원시 지적 장애인 학생 10여명을 초청해 매주 수요일 방과후 80분간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단 김진호 부장은 "이번 삼성 꿈쟁이학교 축구 아카데미 교실은 축구에 재능이 있으면서도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축구를 통한 체계적인 신체 활동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삼성 꿈쟁이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니즈(Needs)에 맞는 다양한 배움교실을 제공하여 아동들의 잠재적 재능을 발견, 예·체능 꿈나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