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9일 중국 산둥성(山東省) 루산시(乳山市)와 직원 파견 교환근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 3월부터 1년간 6급이하 공무원 1명을 루산시에 파견하게 된다. 파견되는 직원은 현지 언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 중 선발하며 파견 근무를 통해 교류업무를 지원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중국 산둥반도 동남쪽에 위치한 루산시는 수산물 및 광산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인구 58만명에 빠른 경제 성장을 자랑하고 있다. 하남시와는 지난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하남/임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