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김동윤)와 금정역지점·군포용호지점 직원들은 최근 둔대동에서 독거노인 등 4가구에 각 500장씩 연탄 2천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온 봉사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연탄 배달에도 김동윤 지부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군포지역내 농협은행 직원은 지난 9월에도 이 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김장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윤 지부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 걱정을 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