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본부·강화지부, 김치·쌀 나눔행사 열어

농협 인천지역본부와 농협 강화군지부가 27일 '사랑의 김치·쌀 나눔행사'를 동시에 열었다.

인천농협은 본부 구내식당에서 정진복 인천농협 본부장, 이봉훈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본부장, 기한구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본부장,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등 40명이 모여 김치를 담갔다.

또 강화군지부 김치담그기에는 전경진 강화군 지부장과 지역 내 농협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김치는 총 3t, 쌀은 260포(10㎏)다.

정진복 인천농협 본부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눠드리고 있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은 것 같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농협의 신념을 담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