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인 민문희(56) 상담사는 지난 12년간 일선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통해 아이들을 선도한 공로가 인정됐다. 인천시 남구 용현2동 15통장으로 활동할 때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비롯해 장애인가정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친 바 있다.

특히, 민씨는 인천 남구청 아동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폭력 예방과 인천지방검찰청 사건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도 열심히 했다. 여기에 황해도 중앙부녀회 옹진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실향민 가족 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민씨는 현재 모교인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전문상담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