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윤정회)는 최근 2012년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결혼이민자 수강생 70명과 가족들을 비롯해 고양시 여성가족과 이훈경 과장, 다문화가정팀 우명자 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기관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박미화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증과 개근상을 받은 한국어교실 수료생들은 개인별 소감 발표에 이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어 교실은 고양시 관내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만 18세 이하)에게 한국 생활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체계적·단계별 한국어교육을 연간 400시간 운영하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