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회장·이도형)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선진일류국가를 만들기 위한 '2012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재창 회장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등 내빈과 경기도새마을지도자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포상,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훈·포상은 새마을훈장 3명, 새마을표창 2명, 대통령표창 9명, 국무총리표창 9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 70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표창 128명, 도지사표창 163명, 경기도새마을회장표창 146명 등으로 모두 530여명이 수상했다. 이어 지도자들은 녹색생활화운동을 통한 '그린코리아', 품격높이기운동을 통한 '스마트코리아', 행복나누기운동을 통한 '해피코리아', 새마을세계화운동을 통한 '글로벌코리아'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문수 도지사는 "새 대통령이 탄생한 만큼 국민통합에 새마을운동이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가족이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형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25만 경기도새마을가족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선진일류국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