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조윤길)은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오복란)가 군장학재단에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옹진군 새마을부녀회(회장·김선분)와 대청면 여성단체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새마을부녀회 사업기금과 최근 열린 옹진군 향토음식 먹을거리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옹진군은 이 성금을 내년 5월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250여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자월면 자월1리 부녀회(회장·문금자)는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10㎏ 쌀 1포대씩을 지원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