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정진엽)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12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경기도, 센터, 시군 보건소, 안심학교의 아토피·천식사업 담당자가 모여 센터에서 진행한 1년간의 사업 내용과 우수 보건소 사업, 용인시 교육지원청 등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대회 후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 8인과 센터장(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표창 5곳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센터는 전화 및 오프라인·온라인 상담과 전문교육사업을 비롯, 올 1월부터 시작한 SNS 활용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윤석 센터장은 "우리가 처음 시도하고 개척한 다양한 사업들이 많은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선진화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