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지동원(선덜랜드)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에서 공격수 지동원을 임대 영입했다"며 "(지동원이)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아우크스부르크의 일원이 됐다"고 밝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선덜랜드와의 계약에 따라 자세한 임대 조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자철과 지동원이 함께 뛰게 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두 선수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함께 동메달을 일궈냈다고 소개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슈테판 로이터 사무국장은 "지동원은 공격 부문 어느 곳에나 기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아우크스부르크가 후반기 리그를 준비하는 데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지동원 임대 공식 발표
입력 2013-01-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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