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천200만 경기도민의 염원인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민 4천500여명이 참가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구단 유치에 전면에서 활약한 김문수 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이석채 KT회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체육계와 KT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미래의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리틀야구 및 초·중·고 야구선수들도 초청하고 10구단 유치 과정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단체와 시민들도 초청해 함께 어우러져 기쁨을 나눈다.
행사에서는 영상물을 통해 뜨거웠던 10구단 유치 과정을 보여 줄 계획이다.
시민이 하나되는 행사로 승화하기 위해 구별 노래자랑과 참여 단체 자율 장기자랑 등의 시간도 갖고 태권도와 보디빌딩 시범을 통해 수원시민의 스포츠 사랑을 다시한번 과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0구단 유치는 도와 시의 힘만으로 이뤄낸 결과가 아니다. 수원시민을 비롯해 도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이뤄낸 결과다.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회·김종화기자
수원 10구단 유치기념 축제 20일 실내체육관서 팡파르
입력 2013-01-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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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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