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는 올해를 군민 행복추진을 실천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유 군수는 지난해가 정체성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서비스 혁신, 복지증진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온 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다듬고 실천을 통해 행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민 행복추진, 새로운 주요 군정 20을 선포한 만큼 기업과 사람이 강화로 몰려와 관광객이 넘쳐나는 등 그야말로 강화를 경제·사회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수도권 제일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특히 올해에는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 교동·삼산연륙교 건설사업, 선원~길상간 도로건설사업 등 대형사업이 줄줄이 추진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군민들의 결집이 요구되는 한 해로 군정시책을 알차게 추진,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유 군수는 끝으로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