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글로벌 도서관은 30일 '평범한 엄마의 외국어 홈스쿨링'을 주제로 '찬송맘의 외국어 홈스쿨링'의 저자 정현미씨를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제2·제3 외국어 교육에 관심있는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저자는 외국에 나간 적이 없는 본인 자녀의 7개 국어 터득 노하우를 설명하고, 아이들에게 외국어의 물꼬를 트는 단계별 비책을 소개하는 등 집에서 자녀들에게 외국어를 공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저자의 자녀 찬송이가 해왔던 교육방법을 듣고 실질적인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자녀의 외국어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외국어 교육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녀들의 외국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석철·이준배기자